감정표현 돕는 역할놀이 아이디어

유아기의 아이들은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는 것이 아직 미숙하다. 이때 가장 효과적인 도구가 바로 ‘역할놀이’다. 역할놀이를 통해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, 타인의 감정도 이해하게 된다. 이 글에서는 감정표현을 도와주는 역할놀이 아이디어를 정리한다.

1. 감정 표현의 중요성

① 말 못 하는 감정은 행동 문제로 나타나기 쉬움 ② 감정을 언어화하면 자기조절 능력 상승 ③ 또래 관계, 사회성 발달에도 긍정적 ④ 역할놀이로 감정 표현을 배우면 자연스럽고 즐겁게 익힘

① 등장인물: 엄마, 동물, 의사, 친구 등 ② 상황 설정: 병원, 학교, 놀이터, 시장 ③ 감정 주제: 화났을 때, 슬플 때, 기쁠 때 ④ 놀이 도구: 인형, 인형집, 소품, 옷, 마이크 등

감정: 아픔, 걱정, 위로 - 역할: 의사, 간호사, 환자 - 상황: 주사 맞기, 진찰하기, 아픈 곳 말하기 - 말하기 유도: “어디가 아파요?”, “괜찮아질 거예요.”

감정: 사랑, 갈등, 화해 - 역할: 엄마, 아빠, 동생, 강아지 - 상황: 외출 준비, 장난감 정리, 동생 돌보기 - 말하기 유도: “나 화났어.” “미안해요.”

감정: 선택, 실망, 기쁨 - 역할: 점원, 손님, 계산기 - 상황: 물건 사기, 거절당하기, 원하는 것 고르기 - 말하기 유도: “이거 주세요.” “다 팔렸어요.”

감정: 기쁨, 분노, 슬픔, 놀람 - 카드 뽑고 그 감정으로 상황극 - 예: ‘화남’ 카드 → 장난감 빼앗겼을 때 연기 - “지금 기분이 어때?”, “왜 그런 기분이 들었을까?”

① 감정 표현 단어를 자주 사용하기 ② 아이가 표현한 감정은 ‘공감’ 먼저 ③ 감정을 문제로 만들지 말고, 다루는 법 알려주기 ④ “화났을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?” 같이 탐색하기 ⑤ 놀이 중 ‘느낌 말하기’ 놀이 병행하기

① “기분이 어때 보여?” ② “지금 속이 어때?” ③ “이럴 땐 누구한테 말하면 좋을까?” ④ “네가 이런 말을 들으면 기분이 어때?”

감정 표현은 말보다 놀이로 익히는 것이 효과적이다. 아이의 마음을 읽고, 스스로 감정을 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놀이를 매일 10분씩 실천해보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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